공군기 충돌 추락...2명 실종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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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한약재로 만든 환약에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 금속안료를 칠한 가짜
우황청심환 30여만개 (식가 12억원어치)를 만들어 유명 중국산수입약이라고
속여 전국에 팔아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 전국 약국등에 12억어치 ***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이종린부장/박태규검사)는 17일 가짜우황청심환
제조책 안연수씨(55/경남의창군)를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
하고 총판매책 서울남대문시장 수입상 임정자씨(50/여)와 부산/대구/광주
등의 지역판매책 10여명을 수배했다.
*** 원가 25원짜리 4,000원씩에 ***
서울시내에서 두충자행상을 하던 안씨는 동료 백모씨(45)를 통해 소개받은
임씨로부터 "중국최대의제약회사 북경동인당제약에서 만든 우황청심환과
색상/상호/크기가 같은 우황 청심환을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88년 7월부터 지금까지 가짜 우황청심환 30여만개를 제조,
이를 임씨에게 넘겼고 임씨는 서울/부산/대구/광주등지의 판매책을 통해
약국/한약방등에 팔아온 혐의다.
우황청심환 30여만개 (식가 12억원어치)를 만들어 유명 중국산수입약이라고
속여 전국에 팔아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 전국 약국등에 12억어치 ***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이종린부장/박태규검사)는 17일 가짜우황청심환
제조책 안연수씨(55/경남의창군)를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
하고 총판매책 서울남대문시장 수입상 임정자씨(50/여)와 부산/대구/광주
등의 지역판매책 10여명을 수배했다.
*** 원가 25원짜리 4,000원씩에 ***
서울시내에서 두충자행상을 하던 안씨는 동료 백모씨(45)를 통해 소개받은
임씨로부터 "중국최대의제약회사 북경동인당제약에서 만든 우황청심환과
색상/상호/크기가 같은 우황 청심환을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88년 7월부터 지금까지 가짜 우황청심환 30여만개를 제조,
이를 임씨에게 넘겼고 임씨는 서울/부산/대구/광주등지의 판매책을 통해
약국/한약방등에 팔아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