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아연도금강판 석도강판 컬러강판등 표면처리강판의 GSP
(일반특혜관세) 수입한도액을 지난해의 663억엔에서 올해 57억엔으로 대폭
축소, 이들 품목의 대일수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의 표면처리강판의 수입실적은 212만톤이며 이중 170만톤은
한국산이었다.
이번 GSP 한도축소는 1단계 조치이며 이들 제품의 수입이 계속 증가할
경우 일본은 현재 탄력화품목에서 비탄력화품목으로 변경,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