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실용신안출원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3월말까지 산업재산권출원건수는
2만4,398건으로 지난해동기에 비해 8.8%5가 늘어났으나 실용신안출원
건수는 33,875건으로 전년동기 4,083건대비 오히려 5.1%가 줄었다는
것이다.
특히 수수료가 인상된 3월의 실용신안출원건수는 1,47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2%나 줄었다.
*** 심사적체등 큰원인 ***
이같이 실용신안출원이 크게 줄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 경제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신제품개발열의가 떨어졌으며 <>실용신안심사적체에 따른
발명인의 출원기피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특허출원은 3월말까지 5,138건으로 지난해 4,885건에 비해 5.2%가
늘어났으며 상표도 1만1,178건이 출원돼 전년동기대비 20.5%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