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극동항공분야 중심권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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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영공통과분야 치열한 시장될 듯 ***
우리나라는 극동의 항공중심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에서 발착한 국제선의 항공수요가 지난 10여년동안
매년 10.5% 급증한데 이어 오는 2000년까지도 연평균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한공의 소련영공 통과로 서울-유럽 노선 항공수요는 앞으로도
매년 15.9% 증가하고 중국 영공통과및 취항이 이뤄질 경우 서울은 세계
항공사의 거점도시로 그 위상을 굳혀가면서 치열한 항공시장 각축장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교통부/미국 보잉사 분석...2000년 2,075만6,000명 달할 듯 ***
교통부와 미보잉사가 18일 분석한 한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선의 전체
항공여객 수요전망에 따르면 89년에 743만명이던 여객은 92년에는
1,018만4,000명으로 11.1%, 95년에는 1,331만6,000명으로 9.3%, 2000년
에는 2,075만6,000명으로 9.3% 증가해 이 기간동안 연평균 9.8%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는 것.
노선별로는 서울에서 일본의 경우 89년 416만6,000명에서 <>92년 548만
4,000명 <>95년 704만3,000명 <>2000년 1,083만7,000명으로 동남아노선은
89년 164만8,000명으로 <>92년 239만9,800명 <>95년 311만5,000명
<>2000년 477만1,000명, 미주노선은 89년 134만6,000명에서 <>92년 185만
1,000명 <>95년 247만1,000명 <>2000년 378만4,000명 구주노선은 86년
27만명에서 <>27만명에서 <>92년 45만명 <>95년 68만 7,000명 <>2000년
136만4,000명으로 각각 늘어 일본 9.1%, 동남아 10.1%, 미주 9.9%, 구주는
15.9%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집계됐다.
*** UAL, NWA, USP등 운항편수 최고 227% 증편 ***
이같은 항공여객 증가추세 예측에 따라 미유나이트드항공(UAL)과 노스
웨스트항공(UWA)및 화물운송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파슬서비스사(USP)등
미국항공사들이 6월부터 운항편수를 54%에서 최고 227%까지 대폭 증편할
계획이며 외국항공사들도 증편 또는 서울취항을 서두르고 있다.
유니아티드항공은 주 30편에서 98편으로 3배이상을, 노스웨스트는 74편
에서 114편으로, USP도 주2편에서 22편으로 대폭 늘렸다.
*** 소련에 이어 호주,이탈리아항공사도 서울취항 서둘러 ***
또 올들어 소련의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가, 서울에 취항한데 이어
에어카나다, 호주의 퀀타스, 이탈리아의 아리따리아 항공사도 연내에
취항할 계획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국력신장과 해외여행자유화 조치, 중공, 소련의
문호개방에 따른 서울의 지정학적 중요도 상승등으로 김포공항의 인적출입
및 물동량반입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관문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중국 영공통과및 취항이 이루어질 경우 서울은
극동의 항공분야 중심권으로 부상돼 유명 항공사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외국항공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
나가기위해 기종을 현대화하고 편리한 스케줄에 따른 항공기운영을 하며
서비스개선등으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극동의 항공중심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에서 발착한 국제선의 항공수요가 지난 10여년동안
매년 10.5% 급증한데 이어 오는 2000년까지도 연평균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한공의 소련영공 통과로 서울-유럽 노선 항공수요는 앞으로도
매년 15.9% 증가하고 중국 영공통과및 취항이 이뤄질 경우 서울은 세계
항공사의 거점도시로 그 위상을 굳혀가면서 치열한 항공시장 각축장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교통부/미국 보잉사 분석...2000년 2,075만6,000명 달할 듯 ***
교통부와 미보잉사가 18일 분석한 한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선의 전체
항공여객 수요전망에 따르면 89년에 743만명이던 여객은 92년에는
1,018만4,000명으로 11.1%, 95년에는 1,331만6,000명으로 9.3%, 2000년
에는 2,075만6,000명으로 9.3% 증가해 이 기간동안 연평균 9.8%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는 것.
노선별로는 서울에서 일본의 경우 89년 416만6,000명에서 <>92년 548만
4,000명 <>95년 704만3,000명 <>2000년 1,083만7,000명으로 동남아노선은
89년 164만8,000명으로 <>92년 239만9,800명 <>95년 311만5,000명
<>2000년 477만1,000명, 미주노선은 89년 134만6,000명에서 <>92년 185만
1,000명 <>95년 247만1,000명 <>2000년 378만4,000명 구주노선은 86년
27만명에서 <>27만명에서 <>92년 45만명 <>95년 68만 7,000명 <>2000년
136만4,000명으로 각각 늘어 일본 9.1%, 동남아 10.1%, 미주 9.9%, 구주는
15.9%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집계됐다.
*** UAL, NWA, USP등 운항편수 최고 227% 증편 ***
이같은 항공여객 증가추세 예측에 따라 미유나이트드항공(UAL)과 노스
웨스트항공(UWA)및 화물운송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파슬서비스사(USP)등
미국항공사들이 6월부터 운항편수를 54%에서 최고 227%까지 대폭 증편할
계획이며 외국항공사들도 증편 또는 서울취항을 서두르고 있다.
유니아티드항공은 주 30편에서 98편으로 3배이상을, 노스웨스트는 74편
에서 114편으로, USP도 주2편에서 22편으로 대폭 늘렸다.
*** 소련에 이어 호주,이탈리아항공사도 서울취항 서둘러 ***
또 올들어 소련의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가, 서울에 취항한데 이어
에어카나다, 호주의 퀀타스, 이탈리아의 아리따리아 항공사도 연내에
취항할 계획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국력신장과 해외여행자유화 조치, 중공, 소련의
문호개방에 따른 서울의 지정학적 중요도 상승등으로 김포공항의 인적출입
및 물동량반입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관문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중국 영공통과및 취항이 이루어질 경우 서울은
극동의 항공분야 중심권으로 부상돼 유명 항공사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외국항공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
나가기위해 기종을 현대화하고 편리한 스케줄에 따른 항공기운영을 하며
서비스개선등으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