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18일 택시운전사에 대한 관광서비스 정기교육 실시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서비스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은 지난 88년의 서울올림픽 개최이후 각국에서의 한국관광
붐이 기대했던 것 만큼 일지 않을 뿐 아니라 최근 관광수지 흑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개선대책의 주요내용은 관광호텔, 여행사, 기념품점등 관광업체
종사원들에 대한 연간 교육실시, 택시운전사에 대한 정기 관광교육
실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관광안내카드 배포,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전통민속의 관광자원화등으로 되어있다.
교통부는 곧 세부시행계획을 마련, 시도 및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등과 함께 관광종사원들에 대한 순회교육을 시작으로 서비스 개선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