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원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사원들의 제작거부로 진통을 겪고있는
KBS는 18일에도 노사간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방송의 파행운행이
7일째 계속되고 있다.
KBS 사원 2,000여명은 이날 상오 9시 본관 2층 로비에 다시 모여
총회를 가진뒤 11시부터 명동, 종로, 신촌등 서울시내 15곳에서 KBS
사태를 담은 언론노보 30만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17일하오 KBS 사태를 다루기 위한 4인특별소위를 구성한
KBS 이사회 (이사장 노정팔)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