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취약한 증시기조속에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내림세
를 지속하고있다.
19일 서울증시는 침체에 따른 지속적인 증시부양설이 나도는 가운데
개장초 소폭 오름세는 보이는듯 하더니 다시 내림세로 반전되면서 종합
지수가 770 선대로 밀렸다.
상오11시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5.3 포인트가 내린 776.15를
기록했다.
이날증시는 전일 폭락세에 따른 반발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 오름세로 시작했으나 건설 무역 금형 업종에서 팔자세가 확산
되면서 반락세로 돌아섰다.
증권거래세인하/증권보유조합 2조원 설립/안정기금조성등 전일에 이어
호재성 풍문들이 나돌면서 분위기가 호전 되었으나 지속적인 고객예탁금
감소/미수금증가등 취약한 자금사정과 대기매물의 압박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팔자세가 득세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냉각되었다.
또다시 전일과 같이 전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특히 보험제조업 철강금속에서 비교적 큰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50개였고 내린종목은 447개를
보이고 있는데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크게 줄어든 326만주, 거래대금은 564억
9,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