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령의원 내년까지 퇴진...국민당중앙 상무위결의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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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집권 국민당이 18일 최근 수년간 일부 국민들로부터 격렬한
비판과 공격을 받아온 당내 고령의원들을 퇴진시키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등휘 총통이 이끄는 국민당 중앙상무위는 이날 1949년 이전 중국
본토에서 선출된 의원들이 오는 91년까지 전원 퇴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민당 정책조정위원회의 리충젠 부위원장은 결의안 통과후 기자들에게
"이번 계획은 국민당 고령의원들에게 ''영예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대만에서 선출된 의원들과 언론들이 더이상 온갖 언사를 동원,
고령의원들에게 비난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에 따르면 이들 고령의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퇴진하게 되는데 1단계로 해외에 거주하는 17명의 의원과 지병으로 회의에
참석할수 없거나 너무 자주 회의에 불참하는 의원들이 오는 7월까지
퇴진하게 된다.
2단계로 85세가 넘는 32명의 의원들이 금년말까지 퇴진하며 나머지
90명의 고령의원들은 3단계로 오는 91년까지 퇴진한다.
비판과 공격을 받아온 당내 고령의원들을 퇴진시키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등휘 총통이 이끄는 국민당 중앙상무위는 이날 1949년 이전 중국
본토에서 선출된 의원들이 오는 91년까지 전원 퇴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민당 정책조정위원회의 리충젠 부위원장은 결의안 통과후 기자들에게
"이번 계획은 국민당 고령의원들에게 ''영예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대만에서 선출된 의원들과 언론들이 더이상 온갖 언사를 동원,
고령의원들에게 비난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에 따르면 이들 고령의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퇴진하게 되는데 1단계로 해외에 거주하는 17명의 의원과 지병으로 회의에
참석할수 없거나 너무 자주 회의에 불참하는 의원들이 오는 7월까지
퇴진하게 된다.
2단계로 85세가 넘는 32명의 의원들이 금년말까지 퇴진하며 나머지
90명의 고령의원들은 3단계로 오는 91년까지 퇴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