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 단일군 창설 추진...WEU 추후 전유럽군확대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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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연합(WEU)이 나토에 대체, 궁극적으로 명실상부한 유럽공동체의
방위/안보기구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토 구주연합군을 모델로 WEU 9개
회원국들중 7개국간에 여단규모의 다국적 유럽군을 창설하고 이를 추후
전유럽 공동체 단일군으로 확대할 게획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지난 55년 프랑스의 제안으로 브뤼셀 조약기구를 개편, 발족한 유럽
안보협력기구인 WEU는 프랑스를 비롯 서독, 이탈리아, 벨기에,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영국등 7개 서구국들과 미국, 캐나다등 9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맹국간의 방위정책/군부조정등의 협력촉진을 목적하고 하고
있다.
WEU는 오는 23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WEU 각료이사회에서 동구 개혁사태및
통독추진과 관련한 앞으로의 새로운 유럽 안보환경, 특히 올해중으로
예상되는 유럽배치 재래식 군사력 감축협정 체결후의 유럽안보 문제를
중점 토의하는 자리에서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방위/안보기구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토 구주연합군을 모델로 WEU 9개
회원국들중 7개국간에 여단규모의 다국적 유럽군을 창설하고 이를 추후
전유럽 공동체 단일군으로 확대할 게획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지난 55년 프랑스의 제안으로 브뤼셀 조약기구를 개편, 발족한 유럽
안보협력기구인 WEU는 프랑스를 비롯 서독, 이탈리아, 벨기에,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영국등 7개 서구국들과 미국, 캐나다등 9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맹국간의 방위정책/군부조정등의 협력촉진을 목적하고 하고
있다.
WEU는 오는 23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WEU 각료이사회에서 동구 개혁사태및
통독추진과 관련한 앞으로의 새로운 유럽 안보환경, 특히 올해중으로
예상되는 유럽배치 재래식 군사력 감축협정 체결후의 유럽안보 문제를
중점 토의하는 자리에서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