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의원선거 후보추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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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4일 황북도 남강-미륵벌간 관개수로공사를 완공, 준공식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남강-미륵벌 수로공사는 대동강으로 흘러드는 남강의 물을 9단의
양수장을 거쳐 210m 높이에 있는 미륵벌로 끌어올려 황북도 내륙지방인
신계/곡산/수안군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수로를 만드는 공사로
수로의 길이는 총연장 약 52km에 달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은 이 수로에 6.2km의 잠관과 144개의 구조물을 건설하고 57km에
달하는 송전선을 부설하기도 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총리 연형묵, 당비서 서관희,
황북도 당책겸 인민위원장 강현수등이 참석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북한은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대동강을 중심으로 서해안
일대에서 총연장 530여km에 달하는 관개수로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당초 계획된 완공기일이 각종 문제로 연기돼 오다가 김일성의 생일을
맞아 평양지역과 서해 갑문-온천군간 수로, 그리고 남강-미륵벌 수로등
일부가 완공된 것이다.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남강-미륵벌 수로공사는 대동강으로 흘러드는 남강의 물을 9단의
양수장을 거쳐 210m 높이에 있는 미륵벌로 끌어올려 황북도 내륙지방인
신계/곡산/수안군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수로를 만드는 공사로
수로의 길이는 총연장 약 52km에 달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은 이 수로에 6.2km의 잠관과 144개의 구조물을 건설하고 57km에
달하는 송전선을 부설하기도 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총리 연형묵, 당비서 서관희,
황북도 당책겸 인민위원장 강현수등이 참석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북한은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대동강을 중심으로 서해안
일대에서 총연장 530여km에 달하는 관개수로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당초 계획된 완공기일이 각종 문제로 연기돼 오다가 김일성의 생일을
맞아 평양지역과 서해 갑문-온천군간 수로, 그리고 남강-미륵벌 수로등
일부가 완공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