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이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 아파트 대상을 받았다.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1045가구(전용면적 49~109㎡)로 조성된다. 이 중 22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센트비엔은 중심을 뜻하는 ‘센터(Center)’와 훌륭함을 의미하는 ‘비엔(Bien)’의 합성어다. ‘역세권 최상의 입지에서 누리는 완벽한 생활의 중심’을 지향한다.교통·교육·자연·문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모두 단지와 가깝다.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모든 지역과 서울 등으로 갈 수 있다. 부천종합터미널도 가깝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정차역으로 계획돼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다. 반경 500m 안에 솔안초·송내초·부천서초가 있다. 송일초·성주중·부인중·부천여중·부천고·부천공고·부천여고와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부천로데오거리 등의 대형 쇼핑 시설과 문화 편의시설이 멀지 않다. 솔안공원을 비롯해 솔안말어린이공원, 행운어린이공원, 태양어린이공원, 투나광장, 둘리광장 등도 인근에 있다.대단지로 조성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전망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7일 궁중음식·전통문화 체험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을 개최했다.'한낮의 시식공감' 프로그램은 경복궁의 인기 야간 프로그램인 '수라간 시식공감'을 낮 시간대로 변경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한낮의 시식공감'은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궁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이들이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작년 초청 인원인 1092명 보다 2.5배 늘어난 2792명으로 초청 인원을 확대했다.하반기 궁궐 초청 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프로그램은 궁궐 활용 대표 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으로 총 992명을 초청할 계획이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차별화된 상품과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한 랜드마크 단지 공급으로 입주민이 품격과 자부심, 행복을 누리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사진)은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 아파트 부문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수상작인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짓는 1045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주변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푸르지오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용했다고 말했다.백 사장은 “아파트 대지면적의 34.42%가 조경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단지 내 조경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아파트 1, 2단지 사이에 중앙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며 각 단지 안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이 꾸려진다. 아동 친화적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을 설치했다.단지 외부와 내부를 5개의 구역으로 나눠 미세먼지와 공기 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푸르지오만의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백 사장은 “거주민의 안전과 보안에 온 힘을 쏟았다”며 “입주민의 건강과 주거 쾌적성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