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학생회(회장 차창모.23.신학4)는 20일 성명을 내고 전대협을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6.29선언이후 민주화과정에서 좌익운동권의 극렬한 투쟁방식은
오히려 여권에 탄압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전대협만이 존재하는 획일화된
학생운동에 종지부를 찍고 새롭고 민주적인 학생운동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 학교 총학생회는 지난해말 실시된 선거에서 전대협탈퇴를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