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자동차, 철강재대신 알미늄/플라스틱이 주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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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에 사용되는 철강재의 사용 비중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본 자동차업계가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의 전체
구성비중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재의 사용 비중이 계속 낮아지는
반면 알미늄과 프라스틱의 사용 비중은 계속 높아져 오는 2000년께에는
철강재의 구성비가 24%선까지 떨어지고 알미늄과 플라스틱의구성비는 58%
에 달할 전망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의 구성 중 철강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했으나 오는 95년께에는 55%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2000년께에는
불과 2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전체 자동차 구성비중 불과 4%를
차지했던 알미늄은 오는 95년에 전체 구성비 중 12%를 차지하고 2000년
께에는 32%까지 구성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 유리 사라지고 프라스틱창 등장 ***
또한 지난해 자동차 구성비가 8.8%였던 플라스틱은 오는 95년에 15%,
2000년에는 26%까지 높아질 전망이며 지난해 구성비가 2% 가량이었던
유리의 사용도 점차 감소, 2000년께에는 자동차용 유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플라스틱 창문으로 대체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한편 자동차의 구성이 철강재에서 알미늄과 플라스틱으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의 무게도 크게 가벼워져 지난해의 자동차 무게를 100으로 잡았을때
오는 95년에는 85정도, 2000년께에는 불과 65정도로 가벼워져 자동차는
철로 만들어진다는 고정관념은 곧 사라질 전망이다.
*** 연비향상 위한 경량화 세계적 추세 ***
이같은 자동차의 구성비 변화는 최근 세계 각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연료
절약과 공해방지 등을 위해 알미늄 및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자동차의 경량화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세계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일정한 연료량에 대한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나타내는 연비를 높이기 위해 엔진 성능의 향상, 스타일 개조,
자체 경량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적은 연료로 먼 거리까지
주행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안이 자체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으로 지적
되고 있다.
*** 미국정부 연비기준 수출제한 법안 추진 ***
특히 미국정부는 최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탄산가스가 온실효과의 주범
이라고 단정, 자동차 회사별로 오는 95년까지는 현재의 연비보다 20%를 향상
시키고 2000년까지는 40%를 향상시키지 않을 경우 그 회사 제품은 미국내
수출을 제한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CAFE(기업별 자동차 연비규제)
강화법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와 일본/서독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회사들은 자동차
경량화를 통한 연비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에 사용되는 철강재
비중의 급감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에 사용되는 철강재의 사용 비중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본 자동차업계가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의 전체
구성비중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재의 사용 비중이 계속 낮아지는
반면 알미늄과 프라스틱의 사용 비중은 계속 높아져 오는 2000년께에는
철강재의 구성비가 24%선까지 떨어지고 알미늄과 플라스틱의구성비는 58%
에 달할 전망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의 구성 중 철강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했으나 오는 95년께에는 55%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2000년께에는
불과 2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전체 자동차 구성비중 불과 4%를
차지했던 알미늄은 오는 95년에 전체 구성비 중 12%를 차지하고 2000년
께에는 32%까지 구성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 유리 사라지고 프라스틱창 등장 ***
또한 지난해 자동차 구성비가 8.8%였던 플라스틱은 오는 95년에 15%,
2000년에는 26%까지 높아질 전망이며 지난해 구성비가 2% 가량이었던
유리의 사용도 점차 감소, 2000년께에는 자동차용 유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플라스틱 창문으로 대체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한편 자동차의 구성이 철강재에서 알미늄과 플라스틱으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의 무게도 크게 가벼워져 지난해의 자동차 무게를 100으로 잡았을때
오는 95년에는 85정도, 2000년께에는 불과 65정도로 가벼워져 자동차는
철로 만들어진다는 고정관념은 곧 사라질 전망이다.
*** 연비향상 위한 경량화 세계적 추세 ***
이같은 자동차의 구성비 변화는 최근 세계 각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연료
절약과 공해방지 등을 위해 알미늄 및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자동차의 경량화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세계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일정한 연료량에 대한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나타내는 연비를 높이기 위해 엔진 성능의 향상, 스타일 개조,
자체 경량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적은 연료로 먼 거리까지
주행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안이 자체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으로 지적
되고 있다.
*** 미국정부 연비기준 수출제한 법안 추진 ***
특히 미국정부는 최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탄산가스가 온실효과의 주범
이라고 단정, 자동차 회사별로 오는 95년까지는 현재의 연비보다 20%를 향상
시키고 2000년까지는 40%를 향상시키지 않을 경우 그 회사 제품은 미국내
수출을 제한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CAFE(기업별 자동차 연비규제)
강화법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와 일본/서독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회사들은 자동차
경량화를 통한 연비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에 사용되는 철강재
비중의 급감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