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카스테레오 수출업체들은 EC측의 덤핑조사에 의한 대응절차 추진능력
미흡을 자성하기에 앞서 수출관장단체인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덤핑제소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성토하는
분위기.
EC측의 덤핑조사를 앞두고 있는 이들 카스테레오 수출업체들은 조직 및
자금력의 영세성으로 인해 덤핑혐의를 소명하기 위한 수출제조원가 보고서
작성은 물론 통상문제 전문변호사 채용마저 염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기대를 걸고 있는 전자진흥회마저 리더쉽 부족으로 EC측 덤핑조사에
대한 우리측의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어 단체와 업계가 사실상
속수무책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