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 (대표 소진화)이 첨단의 스퍼터링기술을 이용한 박막자기
디스크를 개발했다.
20일 삼성종합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자기디스크는 3.5인치 디스크
한면에 25메가바이트의 정보를 기록할수 있는 대용량이며 기록된 정보의
재생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이 자기디스크는 반도체제조에 이용되는 첨단의 스퍼터링기술을 이용해
알루미늄 기판위에 자성재료를 여러층의 얇은 막으로 입혀 만들어진
것으로 종래의 도포형 또는 도급형디스크에 비해 단위기록밀도가 높아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수록할수 있다.
한편 삼성은 이번 자기디스크개발로 삼성전자의 HDD용 자기디스크의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삼성기술원은 2.5인치등 소형 자기디스크, 200및 400
메가바이트의 대용량 자기디스크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MPIS개발로 기존에 설치돼 운용중인 이기종 PLC (프로그램가능
제어장치) 간의 통신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로보트 자동반송기 용접기등 각종 자동화시설의 PLC로부터
각설비의 가동률, 고장횟수및 시간, 생산현황등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아 표시할수 있고 기억장치에 저장할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