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세계 대소련 보복조치 강구...리투아니아사태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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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정부가 리투아니아에 대한 경제봉쇄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미국과
일본, 유럽등 서방국들은 소련에 대해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사태해결을 모색
하라고 거듭 촉구하는 한편 공동보복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20일 강력 경고
했다.
*** 내주초까진 마련, 미국 강력한 의지 시사 ***
말린 피츠워터 미백악관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소련의 대 리투아니아 경제
제재확대와 관련, 공동대응책을 마련키 위해 서방의 맹방들과 활발히 접촉
중이라면서 늦어도 다음주초까지는 대소보복에 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정부도 미국 및 유럽국들과 적절한 대응조치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또 보브 호크 호주총리는 리투아니아에 대한 소련정부의 에너지공급중단
조치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내용의 서한을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을 수행, 앨라배마에 가 있는 피츠워터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부시대통령의 맹방들과 미국의 적절한 대소대응책에 관해 긴밀히 협의
중이며 다음주초에는 협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시대통령은
맹방들과의 협의결과를 미의회지도자들과 논의한 후 "곧 미국의 대소조치를
발표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고르바초프의 대리투아니아 제재조치와 관련, 백악관이
대소보복조치를 강구하고 있음을 가장 분명하게 시사한 것이다.
일본, 유럽등 서방국들은 소련에 대해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사태해결을 모색
하라고 거듭 촉구하는 한편 공동보복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20일 강력 경고
했다.
*** 내주초까진 마련, 미국 강력한 의지 시사 ***
말린 피츠워터 미백악관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소련의 대 리투아니아 경제
제재확대와 관련, 공동대응책을 마련키 위해 서방의 맹방들과 활발히 접촉
중이라면서 늦어도 다음주초까지는 대소보복에 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정부도 미국 및 유럽국들과 적절한 대응조치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또 보브 호크 호주총리는 리투아니아에 대한 소련정부의 에너지공급중단
조치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내용의 서한을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을 수행, 앨라배마에 가 있는 피츠워터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부시대통령의 맹방들과 미국의 적절한 대소대응책에 관해 긴밀히 협의
중이며 다음주초에는 협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시대통령은
맹방들과의 협의결과를 미의회지도자들과 논의한 후 "곧 미국의 대소조치를
발표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고르바초프의 대리투아니아 제재조치와 관련, 백악관이
대소보복조치를 강구하고 있음을 가장 분명하게 시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