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시장 개방 앞두고 국내외업체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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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금융/서비스 다양 ***
정부가 오는7월부터 국내 데이터베이스(DB) 시장을 개방키로 함에따라
해외DB기업들이 다투어 한국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관련
기업들도 해외DB의 국내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데이타통신 한국신용평가 전국신용 평가
코오롱 삼성 현대 대우등은 미국 영국 일본의 금융/법률정보전문업체들과
국내서비스를 위해 활발한 교섭을 벌이고 있다는 것.
데이콤은 지난 2월 미국의 미드데이터센트럴사와 계약을 체결, 렉시드
(Lexis.법률) 넥시스(Nexis.비즈니스) DB서비스를 이미 시작했으며 미국
보건부산하의 국립의료 도서관 보유의 메드라인(Meadline.의약) DB도
상반기중에 서비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평 대우 현대 삼성등도 미국의 권위있는 던 앤드 브래드스트리트
(Dun & Bradstreet)사의 신용DB를 도입키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삼성은 미국의 금융DB인 쿼트론(Quotron)도입을 위해 데이콤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기업들이 Db도입에 치열한 경쟁을 벌임에 따라 쿼트론사는
독점권 대가로 25만달러의 로열티를 요구하는등 고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메탈린치증권사의 블룸버그(Bloomberg.선물등 금융DB)
일본경제신문사계열의 퀵(Quick.시황정보센터제공 일본형 로이터모니
터서비스)및 송하등 해외정보 서비스업체들은 국내단독 진출을 위해
국내시장조사를 벌이는 한편 지사설치를 추진중이다.
일본은 최근 아시아 종합 DB구축을 위해 문부성을 중심으로 각기
업체들로부터 70억엔을 갹출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아/태각료회의에서
아시아종합 DB구축을 의제로 상정했을 만큼 적극적이다.
이에대해 국내 정보통신 업계에서는 일본의 기술력 자금력및 정보
가공능력의 우위를 들면서 정부 업계 공동의 대처가 없는한 국내DB
시장은 일본에 지배당할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미 국내에 진출, 짭짤한 재미를 보고있는 로이터통신사는 지난
2월 자회사 한국리치사를 설립, 로이터사용자의 애프터서비스와
컴퓨터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정보통신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로이터모니터 서비스 딜링시스템등을 금융 DB부문은
영업활동을 대폭 강화, 새로운 서비스 체제를 갖출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로이터통신사는 국내 외환시장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은행간 금리 원/달러환율및 외화콜거래시황정보를 금융
결제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국내 외국환은행에 서비스한데 이어
전신평으로부터 원화콜거래시황정보를 수신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오는7월부터 국내 데이터베이스(DB) 시장을 개방키로 함에따라
해외DB기업들이 다투어 한국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관련
기업들도 해외DB의 국내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데이타통신 한국신용평가 전국신용 평가
코오롱 삼성 현대 대우등은 미국 영국 일본의 금융/법률정보전문업체들과
국내서비스를 위해 활발한 교섭을 벌이고 있다는 것.
데이콤은 지난 2월 미국의 미드데이터센트럴사와 계약을 체결, 렉시드
(Lexis.법률) 넥시스(Nexis.비즈니스) DB서비스를 이미 시작했으며 미국
보건부산하의 국립의료 도서관 보유의 메드라인(Meadline.의약) DB도
상반기중에 서비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평 대우 현대 삼성등도 미국의 권위있는 던 앤드 브래드스트리트
(Dun & Bradstreet)사의 신용DB를 도입키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삼성은 미국의 금융DB인 쿼트론(Quotron)도입을 위해 데이콤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기업들이 Db도입에 치열한 경쟁을 벌임에 따라 쿼트론사는
독점권 대가로 25만달러의 로열티를 요구하는등 고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메탈린치증권사의 블룸버그(Bloomberg.선물등 금융DB)
일본경제신문사계열의 퀵(Quick.시황정보센터제공 일본형 로이터모니
터서비스)및 송하등 해외정보 서비스업체들은 국내단독 진출을 위해
국내시장조사를 벌이는 한편 지사설치를 추진중이다.
일본은 최근 아시아 종합 DB구축을 위해 문부성을 중심으로 각기
업체들로부터 70억엔을 갹출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아/태각료회의에서
아시아종합 DB구축을 의제로 상정했을 만큼 적극적이다.
이에대해 국내 정보통신 업계에서는 일본의 기술력 자금력및 정보
가공능력의 우위를 들면서 정부 업계 공동의 대처가 없는한 국내DB
시장은 일본에 지배당할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미 국내에 진출, 짭짤한 재미를 보고있는 로이터통신사는 지난
2월 자회사 한국리치사를 설립, 로이터사용자의 애프터서비스와
컴퓨터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정보통신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로이터모니터 서비스 딜링시스템등을 금융 DB부문은
영업활동을 대폭 강화, 새로운 서비스 체제를 갖출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로이터통신사는 국내 외환시장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은행간 금리 원/달러환율및 외화콜거래시황정보를 금융
결제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국내 외국환은행에 서비스한데 이어
전신평으로부터 원화콜거래시황정보를 수신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