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경영상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분야가 종래의 "자금"에서
최근 "공장입지"쪽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부동산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중소기업들에게 공장임대료인상
공장부지구득난등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 전체 애로사항의 24% **
23일 상공부가 서울 부산 광주등 전국10개지역을 순회하며 지난3월27일부터
4월12일까지 "애로사항건의"를 접수, 분석한데 따르면 전체 96중 24%인
23건이 "입지"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다음은 20건(20.8%)의 자금이었다. 구매지원(10건 10.4%) 무역관리(5건
5.2%) 세제(5건 5.2%)등의 순서였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165건 건의사항접수실적중 자금이 41건(24.8%)으로
가장 많았다.
"입지" "세제"등은 각각 18.2%, 10.3%로 그뒤를 이었었다.
상공부당국자는"중소기업들의 <입지> 난을 돕기위해 <>시화및 남동공단의
입주기준 완화 <>무등록공장의 양성화 <>근로자 주택건설 추진방안 마련등을
현재 건설부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