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표정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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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지난달 유혈 폭동이 일어났던 신강 위구르자치구와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쿤제랍 국경도로를 눈사태등 일기불순으로 폐쇄했다고
이슬라마바드 주재 중국 대사관 관리들이 24일 밝혔다.
중국 관리들은 이슬라마바드와 신강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 지역을 연결하는
산악지대를 꾸불꾸불 통하고 있는 쿤제랍 도로가 언제 폐쇄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폐쇄기간은 두달 정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관광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으며 기업인등이 파키스탄 북부
길리트, 굴미트 지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파키스탄 소재 여행사들은 이 도로를 경유하는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여행업체 종사자는 중국측의 도로폐쇄 이유가 의심이 간다면서 이번 도로
폐쇄조치의 이면에는 신강 위구르자치구에서 일어난 폭동과 관련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눈사태등 일기 불순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쿤제랍 도로를 정상 개방해 왔었다.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쿤제랍 국경도로를 눈사태등 일기불순으로 폐쇄했다고
이슬라마바드 주재 중국 대사관 관리들이 24일 밝혔다.
중국 관리들은 이슬라마바드와 신강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 지역을 연결하는
산악지대를 꾸불꾸불 통하고 있는 쿤제랍 도로가 언제 폐쇄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폐쇄기간은 두달 정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관광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으며 기업인등이 파키스탄 북부
길리트, 굴미트 지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파키스탄 소재 여행사들은 이 도로를 경유하는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여행업체 종사자는 중국측의 도로폐쇄 이유가 의심이 간다면서 이번 도로
폐쇄조치의 이면에는 신강 위구르자치구에서 일어난 폭동과 관련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눈사태등 일기 불순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쿤제랍 도로를 정상 개방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