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부터 스테레오앰프 레코드플레이어 스테레오카세트라디오등
전기음향기기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이 현행 10.5%에서 15%로 인상된다.
25일 재무부에 따르면 스테레오앰프 레코드플레이어 스피커시스템 오디오
믹서 프로그래머 스테레오튜너 음질조정기등 전기음향기기는 그동안 내수
기반구축과 기술개발 지원측면에서 기본세율 15%보다 30%가 낮은 10.5%의
특소세가 적용됐으나 잠정세율적용시한이 4월30일로 종료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기본세율인 15%를 적용받게 됐다.
이에따라 전기음향기기의 내수판매가격은 현재보다 약 5%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재무부는 관련업계가 원가절감과 유통마진축소
등으로 인상요인을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특소세인상으로
수요가 위축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