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회당은 26일 과도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7개 공산당들과
연합, 입헌군주제를 수립하고 1년이내에 총선을 실시하도록
요구했다.
네팔의회당은 이날 29년만에 처음 개최되는 공식회의인 2일간의
당중앙위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결의안을 통해 "우리가 의회민주주의의
틀안에서 입헌군주제를 도모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공식으로 천명된
우리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의회당은 지난 2월18일을 기점으로 7주간 계속된 일련의 파업 및
데모로 29년간 네팔을 지배해온 정당없는 판차야트제도의 붕괴를
가져온 것은 "역사적인 성공"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과도정부의
제일의 정책은 강력한 인민의회의 구성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