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대문경찰서는 27일 유흥비마련을 위해 길가던 여자의 핸드백을
날치기한 경기도경 기동대소속 김승제일경(21)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휴가중인 김의경은 이날 새벽3시께 서울서대문구 대현동 40 지하철
이대역입구에서 귀가중이던 김미영씨(31.여. 식당종업원)의 4만윈이 든
핸드백을 낚아채 달아나다 이를 목격하고 뒤쫓아온 택시기사 김명우씨(38)와
격투끝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