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군 웅천면에 7만평 규모의 웅천 농공단지가 조성돼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보녕군에 따르면 웅천면 구룡리 일대 7만평이 이달초 농공단지로
지정돼 오는 5월말께 모집에 들어가 내년초 완공예정이다.
웅천 농공단지는 인접 미산면에 1억5,300만톤가량의 상수를 저수할 수
있는 보령댐 건설이 확정된데다 대천항과 16km, 철도 장항선과 2km,
서해안 고속도로 노선과 1km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그동안 서해연안에서
가장 놓은 공단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