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수출입동향 매달 점검 수출독려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필수상공장관은 1일 아침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종합상사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종합상사들이 올해의 경영전략을 수출촉진으로 바꾸어
수출회복을 위한 자체노력을 강화, 수출첨병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종합상사들의 수출독려를 위해 이달부터 매달 수출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현재와 같은 수출부진이 계속될 경우 성장둔화와 설비투자
감소, 고용감소를 유발, 국민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제,
수출촉진만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다고 말했다.
*** 이젠 기업이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 ***
그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단행한 4.4조치는 정부가 통화팽창, 물가상승,
통상마찰 등의 불안요인을 감수하면서 현재로서 취할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제 기업이 무엇인가를 보여줄수 있는
차례인 만큼 기업이 자구적인 노력을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장관은 이어 이달부터는 수출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업별로
수출입 동향을 점검하겠다고 밝히고 전체수출의 38%를 차지하는 종합상사의
금년 수출이 전체 수출증가율에도 못미치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수출관련기업의 수출입을 매달 점검하겠다는 박장관의 발언은
최근 기업들이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보다는 수입에 치중, 수출
부진 속에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막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 기업측,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로 수출부진 타개 ***
이날 종합상사 사장들은 최근 수출부진이 우리 제품의 품질과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전제, 기업들이 이러한 요인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최대한 확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종합상사가 수출첨병으로서 역할을 되찾기 위해 경영방침을
단기수익성 위주에서 장기적으로 국민경제에 기여할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
하고 종합상사가 수출을 주도적으로 확대할수 있도록 상사 해외정보의
상호교환등을 통해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지도와
시장및 상품정보 제공, 자금지원 등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상사 수입에 치중...수출감소율 6.1% 달해 ***
지난 1/4분기중 전체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1.2%가 줄어든데 비해
종합상사들의 수출은 무려 6.1%가 줄어 전체수출의 감소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종합상사들이 수출보다는 수익성이 확실한
수입에 치중, 수출에 등한히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종합상사들 가운데 이 기간중 수출이 줄어든 상사는 삼성 9.1%,
쌍용 1%, 대우 4.4%, 럭키금성 25.6%, 선경 1%, 고려무역 7.8% 등이며
수출이 늘어난 상사는 효성 6.3%, 현대 3.8% 뿐이다.
회의를 주재하고 종합상사들이 올해의 경영전략을 수출촉진으로 바꾸어
수출회복을 위한 자체노력을 강화, 수출첨병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종합상사들의 수출독려를 위해 이달부터 매달 수출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현재와 같은 수출부진이 계속될 경우 성장둔화와 설비투자
감소, 고용감소를 유발, 국민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제,
수출촉진만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다고 말했다.
*** 이젠 기업이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 ***
그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단행한 4.4조치는 정부가 통화팽창, 물가상승,
통상마찰 등의 불안요인을 감수하면서 현재로서 취할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제 기업이 무엇인가를 보여줄수 있는
차례인 만큼 기업이 자구적인 노력을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장관은 이어 이달부터는 수출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업별로
수출입 동향을 점검하겠다고 밝히고 전체수출의 38%를 차지하는 종합상사의
금년 수출이 전체 수출증가율에도 못미치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수출관련기업의 수출입을 매달 점검하겠다는 박장관의 발언은
최근 기업들이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보다는 수입에 치중, 수출
부진 속에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막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 기업측,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로 수출부진 타개 ***
이날 종합상사 사장들은 최근 수출부진이 우리 제품의 품질과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전제, 기업들이 이러한 요인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최대한 확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종합상사가 수출첨병으로서 역할을 되찾기 위해 경영방침을
단기수익성 위주에서 장기적으로 국민경제에 기여할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
하고 종합상사가 수출을 주도적으로 확대할수 있도록 상사 해외정보의
상호교환등을 통해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지도와
시장및 상품정보 제공, 자금지원 등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상사 수입에 치중...수출감소율 6.1% 달해 ***
지난 1/4분기중 전체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1.2%가 줄어든데 비해
종합상사들의 수출은 무려 6.1%가 줄어 전체수출의 감소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종합상사들이 수출보다는 수익성이 확실한
수입에 치중, 수출에 등한히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종합상사들 가운데 이 기간중 수출이 줄어든 상사는 삼성 9.1%,
쌍용 1%, 대우 4.4%, 럭키금성 25.6%, 선경 1%, 고려무역 7.8% 등이며
수출이 늘어난 상사는 효성 6.3%, 현대 3.8%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