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수출 3.8% 증가 최저국면 탈출한 듯...상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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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장기 침체 끝에 일단 최저국면을 탈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공부가 1일 잠정 집계한 4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월중
수출은 49억6,600만달러로 작년 같은달보다 3.8%가 늘어났으며 올들어
누계로는 188억6,900만달러로 0.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무역수지는 누계로 23억3,200만달러 적자 ***
수입은 월중 53억5,600만달러로 11.5%가 증가, 수입증가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4월말까지 누계로는 212억100만달러로 1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관기준으로 본 무역수지는 월중 3억9,000만달러 적자로 올들어 연속
4개월째 적자를 나타냈고 1-4월 누계로는 23억3,200만달러의 적자를 일으켜
올해 정부가 전망한 연말 무역수지 적자액 20억달러를 넘어섰다.
품목별 수출은 신발과 철강제품, 선박, 일반기계가 1.4분기에 이어
큰 신장세를 나타냈고 전자 전기제품은 1.4분기의 감소세가 증가세로
반전했으며 섬유제품과 자동차등은 구조적 경쟁력 약화가 지속돼 4월에도
부진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 신용장 내도액은 5월 이후에나 회복 ***
월중 수출물량 역시 지난 1.4분기의 3.9%감소에서 벗어나 1.8% 증가로
돌아서 경제성장에 플러스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용장내도액은 1.4분기의 10.3% 증가에서 월중 마이너스
9.5%로 급격히 감소,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이는 환율조정 이후 바이어들이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어 환율조정분의
차익을 서로 나누는 문제에 대한 협의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도고 있어 5월 이후에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섬유제품의 경우 미국의 아크릴 스웨터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의
지연으로 가격결정이 되지 않아 가을상품의 신용장이 개설되지 못하고
있으며 기계류는 일본엔화 약세지속으로 일본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선호도가
늘고 있는데다 대만산의 품질 향상으로 바이어들이 수입선을 돌릴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자본재 / 원자재수입이 수입증가 주도 ***
수입은 1.4분기에 이어 4월에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이 총수입 증가를 주도했으며 소비재 수입은 총수입
증가율보다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상공부는 4월중 수출이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연간누계기준으로
89년 수준에 도달했으나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으로 판단하기에는
빠르다고 보고 수출이 정상수준으로 회복할 때까지 품목별 지역별
동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출기업에 대해서도 수출입동향을 점검,
수입보다는 수출에 역점을 두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지난 1.4분기 이후 원화기준 수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최근 해외바이어들의 방한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4.4경제활성화조치
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중반기 이후에는 수출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공부가 1일 잠정 집계한 4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월중
수출은 49억6,600만달러로 작년 같은달보다 3.8%가 늘어났으며 올들어
누계로는 188억6,900만달러로 0.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무역수지는 누계로 23억3,200만달러 적자 ***
수입은 월중 53억5,600만달러로 11.5%가 증가, 수입증가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4월말까지 누계로는 212억100만달러로 1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관기준으로 본 무역수지는 월중 3억9,000만달러 적자로 올들어 연속
4개월째 적자를 나타냈고 1-4월 누계로는 23억3,200만달러의 적자를 일으켜
올해 정부가 전망한 연말 무역수지 적자액 20억달러를 넘어섰다.
품목별 수출은 신발과 철강제품, 선박, 일반기계가 1.4분기에 이어
큰 신장세를 나타냈고 전자 전기제품은 1.4분기의 감소세가 증가세로
반전했으며 섬유제품과 자동차등은 구조적 경쟁력 약화가 지속돼 4월에도
부진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 신용장 내도액은 5월 이후에나 회복 ***
월중 수출물량 역시 지난 1.4분기의 3.9%감소에서 벗어나 1.8% 증가로
돌아서 경제성장에 플러스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용장내도액은 1.4분기의 10.3% 증가에서 월중 마이너스
9.5%로 급격히 감소,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이는 환율조정 이후 바이어들이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어 환율조정분의
차익을 서로 나누는 문제에 대한 협의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도고 있어 5월 이후에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섬유제품의 경우 미국의 아크릴 스웨터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의
지연으로 가격결정이 되지 않아 가을상품의 신용장이 개설되지 못하고
있으며 기계류는 일본엔화 약세지속으로 일본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선호도가
늘고 있는데다 대만산의 품질 향상으로 바이어들이 수입선을 돌릴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자본재 / 원자재수입이 수입증가 주도 ***
수입은 1.4분기에 이어 4월에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이 총수입 증가를 주도했으며 소비재 수입은 총수입
증가율보다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상공부는 4월중 수출이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연간누계기준으로
89년 수준에 도달했으나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으로 판단하기에는
빠르다고 보고 수출이 정상수준으로 회복할 때까지 품목별 지역별
동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출기업에 대해서도 수출입동향을 점검,
수입보다는 수출에 역점을 두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지난 1.4분기 이후 원화기준 수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최근 해외바이어들의 방한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4.4경제활성화조치
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중반기 이후에는 수출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