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차지하고 있는 입법원과 국민대회의 개편을 비롯한 정치체제의 보다
신속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2일 대만계 성도
일보가 보도했다.
대만대학생들은 지난 3월 총통선거전후 대만사상 최대규모의 시위운동을
전개, 입법원의 개편등 4개항의 정치개혁을 요구했었다.
당시 조직됐던 전국대학생연합회는 이번 총통취임식을 맞아 다시 대규모
시위를 벌여 <>입법원, 국민대회(최고헌법기관)의 개편 <>중국대륙에 대한
통치권주장 포기등 앞서의 요구사항 관철을 계속 주장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