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경찰관 일가 권총자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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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집단 자살 참극이 벌어졌다.
효성이 지극한 모범경찰관이 고부간의 갈등에 화를 참지 못하고 권총으로
집단자살을 기도, 부인과 두 아들이 숨지고 딸과 자신은 중상을 입었다.
*** 부인 / 두아들 숨지고 자신과 딸은 중태 ***
2일 상오 오후9시쯤 전북 부안경찰서 보안과 교통계소속 강현태경장
(31)이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에게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쏜뒤 자살을 기도, 부인 정미숙씨(30)와 큰아들 주범(6) 막내아들
동환군(1)등 3명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지고 강경장과 딸 유영양(2)등
2명은 전주 예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 부모님 은혜 못갚아 죄송 "유서" ***
경찰조사에 따르면 강경장은 이날 방범순찰 근무중이었는데 평소
고부간의 갈등을 일으켰던 어머니와 부인 정씨가 이날도 다투고 있다는
동생의 말을 전화로 전해듣자 근무중인 동료경찰관에게 잠시 집에 다녀
오겠다며 집으로 간뒤 어머니에게 두차례 무릎을 꿇고 "부모님을 잘못
모셔 죄송합니다"고 빈뒤 자신의 방에서 유서를 쓰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강경장의 동료경찰관에 따르면 강경장의 성격은 내성적이어서 평소
말수가 없고 집안이 빈곤해 어머니가 행상을 통해 자식들을 교육시켜
효성이 무척 지극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안청년회의소로부터 모범경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효성이 지극한 모범경찰관이 고부간의 갈등에 화를 참지 못하고 권총으로
집단자살을 기도, 부인과 두 아들이 숨지고 딸과 자신은 중상을 입었다.
*** 부인 / 두아들 숨지고 자신과 딸은 중태 ***
2일 상오 오후9시쯤 전북 부안경찰서 보안과 교통계소속 강현태경장
(31)이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에게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쏜뒤 자살을 기도, 부인 정미숙씨(30)와 큰아들 주범(6) 막내아들
동환군(1)등 3명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지고 강경장과 딸 유영양(2)등
2명은 전주 예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 부모님 은혜 못갚아 죄송 "유서" ***
경찰조사에 따르면 강경장은 이날 방범순찰 근무중이었는데 평소
고부간의 갈등을 일으켰던 어머니와 부인 정씨가 이날도 다투고 있다는
동생의 말을 전화로 전해듣자 근무중인 동료경찰관에게 잠시 집에 다녀
오겠다며 집으로 간뒤 어머니에게 두차례 무릎을 꿇고 "부모님을 잘못
모셔 죄송합니다"고 빈뒤 자신의 방에서 유서를 쓰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강경장의 동료경찰관에 따르면 강경장의 성격은 내성적이어서 평소
말수가 없고 집안이 빈곤해 어머니가 행상을 통해 자식들을 교육시켜
효성이 무척 지극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안청년회의소로부터 모범경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