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업계 생산직임금 11% 인상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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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업계가 올해 단체 임금교섭을 타결했다.
3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발업계는 노사양측의 공동교섭단이
6차례의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1일 생산직에 한해 올해 임금을 11% 올리고
관리직은 각사의 실정에 따라 조정하기로 최종합의를 보았다.
*** 작년 인상율 16.7%보다 대폭 낮아 ***
당초 노조측은 19.8%, 사용자측은 6.7%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했었다.
올해 신발업계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을 작년의 생산직 인상율 16.7%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수준이지만 다른 직종의 타결율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노조측은 신발수출이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으 내세워 높은
인상율을 주장했으며 사용자측은 최근의 현대중공업과 KBS사태등의 파급을
감안,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인상율에 합의를 보았다.
*** 관리직은 낮은 인상율 방침 ***
한편 신발업계는 관리직의 경우 대부분 극히 낮은 인상율을 적용하거나
동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제상사의 경우 이미 과장급 이상 간부직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3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발업계는 노사양측의 공동교섭단이
6차례의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1일 생산직에 한해 올해 임금을 11% 올리고
관리직은 각사의 실정에 따라 조정하기로 최종합의를 보았다.
*** 작년 인상율 16.7%보다 대폭 낮아 ***
당초 노조측은 19.8%, 사용자측은 6.7%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했었다.
올해 신발업계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을 작년의 생산직 인상율 16.7%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수준이지만 다른 직종의 타결율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노조측은 신발수출이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으 내세워 높은
인상율을 주장했으며 사용자측은 최근의 현대중공업과 KBS사태등의 파급을
감안,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인상율에 합의를 보았다.
*** 관리직은 낮은 인상율 방침 ***
한편 신발업계는 관리직의 경우 대부분 극히 낮은 인상율을 적용하거나
동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제상사의 경우 이미 과장급 이상 간부직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