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가 회복세를 이어갈 경우 종합주가지수 830대 까지는 무리없는
주가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증권은 6일 지난해 12.12조치이후 이달
1일까지의 종합주가지수대별 거래량 추이를 분석, 이같이 전망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12.12조치이후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13억4,100만주에
이르고 있으나 이중 76.8%인 10억3,000만주는 종합주가지수 840대
이상에서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가 830대까지 상승하는데는 대기매물에 의한
물량압박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주가지수 840대에서의 주식거래는 840대가 9.1%, 850대가
6.7%, 860대가 45.8%, 870대가 7.6%, 880대가 8.7%, 890대가 5.4%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이 기간중 전체거래량의 34.5%인 4억6,200만주는 900선 이상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 매물압박 적어 2차저항은 870-880선이 유력 ***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1차적인 저항선은
종합주가지수 830-840선, 2차저항선은 870-880선이 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상향돌파하는 것이 대세상승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