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는 노태우대통령의 "시국에 관한 특별담화"를 적극 수용,
각 사별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생보업계는 최근의 정치, 경제, 사회등 각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국민의
불안심리를 깊이 인식, 정부가 강력한 총체적 난국극복의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논평하고 위기사항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금융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생보업계는 정부의 낙국극복
의지를 적극 수용하는 취지에서 7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됐던 생보업계
사장단의 일본 생보업계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각 사별로 대책마련에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