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면톱> 중소기업 올들어 공산권 교역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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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및 소련 베트남등 공산권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교역량이 나날이
확대돼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해도 공산권과의 거래선조차 확보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이 올들어 시장조사단파견등을 통한 교역활도을 강화함
으로써 연말까지는 적어도 1억1,000만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할수 있을
것으로 낙관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 생활용품 / 원자재가 주종...연말까지 1억1,000만달러 전망 ***
공산권으로의 수출제품은 시계 치솔 면도날 침장용구 가전제품 음향기기
섬유제품등 생활관련용품이 가장 많고 수입은 판유리 석탄 생고무등
원자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품목 갈수록 다양화 ***
업체별로는 낫소가 지난 4월말까지 유고등 동구권에 테니스볼 2만3,000
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내달까지 헝가리등에 9만달러규모를 수출할
계획이다.
또 도루코는 면도날 1억개를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소련동부지역에
공급키로 라즈노엑스포트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삼양산업도 소련우즈베크
공화국 대외무역공사와 세면도구등 생필품을 장기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햐ㅆ다.
중앙산업사도 시베리아지역에 제설화 9만6,000켤레를 수출키로 했다.
메디슨은 베트남과 미얀마애 영상진단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으며
비탁코리아 나옵티칼사도 중국 천율세기 광학유한공사에 플라스틱제조용
안경렌즈플랜트 3개라인 25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는등 공산권으로
수출품목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 수입은 고무등 원자재가 주류 ***
이들 지역으로부터의 수입도 동인석재가 중국산 화강암 원석 600입방
미터를 도입해온 것을 비롯, 고려무역이 베트남산 생고무 1만1,000달러
어치및 헝가리산판유리 6만달러어치, 소련스탄코사 기계19대 (23만달러
규모)등을 수입해오는등 수입물량 또한 늘고 있다.
고려무역의 경우는 지난 3월 북한산도자기 등 18만달러어치를 중국
대연을 통해 수입해온데 이어 하반기중 조선대성무역상사와 조선동흥무역
등을 거래선으로 직물 카세트라디오 시계 주방용구등을 수출하고 동 아연
수산물 토산품등을 수입해올 예정이다.
고려무역은 올해 특수지역 교역목표액을 지난해 480만달러보다 2배이상
늘린 1,000만달러로 잡고 있다.
협동조합들도 특수지역으로부터의 원자재공동수입을 늘려 연제조합은
중국에서 인조커런덤및 탄화규소 5,000톤을 수입해오기로 했으며
비철금속연합회는 소련서 동설등 원료를 곧 수입해올 계획이다.
지난한햇동안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특수지역으로 수출한 실적은 약
6,500만달러 수준이다.
확대돼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해도 공산권과의 거래선조차 확보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이 올들어 시장조사단파견등을 통한 교역활도을 강화함
으로써 연말까지는 적어도 1억1,000만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할수 있을
것으로 낙관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 생활용품 / 원자재가 주종...연말까지 1억1,000만달러 전망 ***
공산권으로의 수출제품은 시계 치솔 면도날 침장용구 가전제품 음향기기
섬유제품등 생활관련용품이 가장 많고 수입은 판유리 석탄 생고무등
원자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품목 갈수록 다양화 ***
업체별로는 낫소가 지난 4월말까지 유고등 동구권에 테니스볼 2만3,000
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내달까지 헝가리등에 9만달러규모를 수출할
계획이다.
또 도루코는 면도날 1억개를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소련동부지역에
공급키로 라즈노엑스포트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삼양산업도 소련우즈베크
공화국 대외무역공사와 세면도구등 생필품을 장기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햐ㅆ다.
중앙산업사도 시베리아지역에 제설화 9만6,000켤레를 수출키로 했다.
메디슨은 베트남과 미얀마애 영상진단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으며
비탁코리아 나옵티칼사도 중국 천율세기 광학유한공사에 플라스틱제조용
안경렌즈플랜트 3개라인 25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는등 공산권으로
수출품목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 수입은 고무등 원자재가 주류 ***
이들 지역으로부터의 수입도 동인석재가 중국산 화강암 원석 600입방
미터를 도입해온 것을 비롯, 고려무역이 베트남산 생고무 1만1,000달러
어치및 헝가리산판유리 6만달러어치, 소련스탄코사 기계19대 (23만달러
규모)등을 수입해오는등 수입물량 또한 늘고 있다.
고려무역의 경우는 지난 3월 북한산도자기 등 18만달러어치를 중국
대연을 통해 수입해온데 이어 하반기중 조선대성무역상사와 조선동흥무역
등을 거래선으로 직물 카세트라디오 시계 주방용구등을 수출하고 동 아연
수산물 토산품등을 수입해올 예정이다.
고려무역은 올해 특수지역 교역목표액을 지난해 480만달러보다 2배이상
늘린 1,000만달러로 잡고 있다.
협동조합들도 특수지역으로부터의 원자재공동수입을 늘려 연제조합은
중국에서 인조커런덤및 탄화규소 5,000톤을 수입해오기로 했으며
비철금속연합회는 소련서 동설등 원료를 곧 수입해올 계획이다.
지난한햇동안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특수지역으로 수출한 실적은 약
6,500만달러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