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수 상공장관은 8일 오전 방한중인 니콜라이 리들리 영국상공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통상 및 산업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감안, 교역의 확대균형과
기술이전, 투자등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한국측은 최근 대영국 수출이 부진한 전자제품, 신발등 수출주종
품목에 대해 원산지규정 완화등 EC차원의 수입규제 완화와 기초소재, 제약,
통신기기등 첨단기술분야의 양국간 기술협력과 중소기업부문의 상호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또 영국측은 위스키 관세와 주세율 인하, 미국과 대등한 대영 지적소유권
보호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