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은 전날 발표된 부동산투기억제대책과 증시안정대책에 따른
매수세와 그동안의 단기급등에 따른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 장중등락이 거듭
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주)고니정밀 주식은 거래량이 전날에 비해 10배가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이며 주가도 상한가인 2만8,000원을 기록,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지난해 9월28일 상장된후 12월11일 2만1,2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 4월13일 최저가 대비
47.2% 상승한 3만1,200원까지 올랐다.
이후 내림세로 반전, 2만원선에 근접했으나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고니정밀은 76년 설립된 산업용 전자기기 및 통신기기의 핵심부품인
수정진동자 전문생산업체로 생산품은 대부분 국내 가전업체와 해외의 애플
사 및 인텔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자 및 통신기기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고주파 오실레이터등
첨단고부가가치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커다란 성장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