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기업 중국에 70억달러 투자...정부불허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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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의 국제적 기업인 포모사(FORMAOSA) 플라스틱회장 왕영경씨
(73)는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복건성 하문시에 총투자규모 미화 7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석유화학공단을 건설키로 하문시 당국과 최근 의정서를 체결
했다고 8일 대만계인 홍콩 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북에서 발행되는 저널리스트지를 인용, 왕영경회장은 대륙
직접투자를 불허하고 있는 국민당 정부방침에 위배되지 않기 위해 FORMOSA
플라스틱 싱가포르 현지법인명의로 종합석유화학단지 건설 의정서에 서명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FORMOSA 플라스틱은 하문시 인근의 해정지구에 대단위공단을
조성, 대만에 건설하려다 공해문제로 건설공사가 유보된 나프타공장을 비롯,
총 28개에 달하는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중국측으로부터 생산개시
3년간 면세등 여러 특혜조치를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73)는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복건성 하문시에 총투자규모 미화 7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석유화학공단을 건설키로 하문시 당국과 최근 의정서를 체결
했다고 8일 대만계인 홍콩 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북에서 발행되는 저널리스트지를 인용, 왕영경회장은 대륙
직접투자를 불허하고 있는 국민당 정부방침에 위배되지 않기 위해 FORMOSA
플라스틱 싱가포르 현지법인명의로 종합석유화학단지 건설 의정서에 서명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FORMOSA 플라스틱은 하문시 인근의 해정지구에 대단위공단을
조성, 대만에 건설하려다 공해문제로 건설공사가 유보된 나프타공장을 비롯,
총 28개에 달하는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중국측으로부터 생산개시
3년간 면세등 여러 특혜조치를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