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12 조치이후 신규로 공여된 신용융자금중 금융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신용거래 보증금으로 대용증권의 납입이 허용
된 지난해 12월12일부터 지난 7일까지 25개증권사가 주식매입자금으로 빌려
준 신용융자금액은 2조8,894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금융주를 신용으로 매입한 금액은 9,854억원으로 전체의 34.1%를
차지,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조립금속(대분류)이 7,137억원으로 24.7%였으며 건설(10.0%)
도매(9.8%) 화학(8.7%)등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