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차입조건 악화..뱅크론도입/본드발행 차질빚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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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6년부터 금지돼온 금융기관의 중장기해외차입이 올해부터 허용됐으나
해외차입조건이 올해부터 허용됐으나 해외차입조건이 지난해보다 악화돼
뱅크론도입및 본드발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올해 해외차입 1건도 없어 ***
10일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시설재도입용 중장기외화대출재원및
단기차입금 상환재원으로 일반외국환은행에 대해 15-16억달러, 수출입은행에
4억달러등 총 19-20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해외차입을 허용키로 했으나 현재
까지 해외차입이 1건도 이루어지지 않는등 해외차입교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어려움은 지난 86년부터 금지돼 온 금융기관의 중장기해외차입이
올해부터 허용됨에 따라 그동안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겠다던 외국금융
기관들이 태도를 돌변,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 외국금융기관 고금리로 돌변이 원인 ***
특히 외국금융기관들은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수출부진과 증시침체,
노사분규 등 경제/사회적인 여건이 악화됐다는 점을 들어 과거보다 불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대외신인도가 높은 외환은행들의 경우 종전에는 리보수준이하의 자금을
쓰지 않겠느냐는 요처이 많았으나 최근 차입교섭과정에서는 리보금리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올해 중장기해외차입을 추진중인 각 금융기관들은 대책마련에
부심중인데 재무부는 금융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차입교섭에 나설 경우
부작용이 클 것으로 분석, 은행및 종합금융회사에 대해 순차적으로 교섭을
벌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재무부, 대외신인도 높은 은행순 차입허용방침 ***
이와함께 올해 첫번째로 이루어지는 해외차입이 후속교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 국내금융기관중 대외 신인도가 높은 은행
순으로 해외차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재무부관계자는 해외차입여건이 나빠진 것은 사실이나 리보수준
에서 자금을 확보할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반기에 들어가면 해외차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차입조건이 올해부터 허용됐으나 해외차입조건이 지난해보다 악화돼
뱅크론도입및 본드발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올해 해외차입 1건도 없어 ***
10일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시설재도입용 중장기외화대출재원및
단기차입금 상환재원으로 일반외국환은행에 대해 15-16억달러, 수출입은행에
4억달러등 총 19-20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해외차입을 허용키로 했으나 현재
까지 해외차입이 1건도 이루어지지 않는등 해외차입교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어려움은 지난 86년부터 금지돼 온 금융기관의 중장기해외차입이
올해부터 허용됨에 따라 그동안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겠다던 외국금융
기관들이 태도를 돌변,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 외국금융기관 고금리로 돌변이 원인 ***
특히 외국금융기관들은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수출부진과 증시침체,
노사분규 등 경제/사회적인 여건이 악화됐다는 점을 들어 과거보다 불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대외신인도가 높은 외환은행들의 경우 종전에는 리보수준이하의 자금을
쓰지 않겠느냐는 요처이 많았으나 최근 차입교섭과정에서는 리보금리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올해 중장기해외차입을 추진중인 각 금융기관들은 대책마련에
부심중인데 재무부는 금융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차입교섭에 나설 경우
부작용이 클 것으로 분석, 은행및 종합금융회사에 대해 순차적으로 교섭을
벌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재무부, 대외신인도 높은 은행순 차입허용방침 ***
이와함께 올해 첫번째로 이루어지는 해외차입이 후속교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 국내금융기관중 대외 신인도가 높은 은행
순으로 해외차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재무부관계자는 해외차입여건이 나빠진 것은 사실이나 리보수준
에서 자금을 확보할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반기에 들어가면 해외차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