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호환의 대형컴퓨터(PCM)인 미암달사의 초대형컴퓨터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10일 암달기종을 판매중인 한국후지쯔는 아산재단의 서울중앙병원에
초대형컴퓨터인 암달 5890-180E 2대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 서울 중앙병원에 공급 ***
이제품은 미 IBM사의 3090 시리즈와 완전한 호환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뛰어난 성능에 비해 값이싸 국내 컴퓨터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암달사 제품은 CPU(중앙처리장치)가 대당 15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앙병원은 새로 도입하는 2대중 1대는 현재의 업무를 옮겨
처리하는데 사용하고 다른 1대는 업무의 추가개발및 예비(백업)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