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0.05.11 00:00
수정1990.05.11 00:00
서울 중부 경찰서는 11일 민주연합추진위가 오는 12일 하오 1시 30분부터
서울 장충공원에서 시국 대강연회를 열겠다고 한 집회신고를 허용했다.
민연추가 계획하고 있는 시국대강연회에는 백기원 공동대표와 장석화 가칭
민주당의원 이부영 집행위원장및 수배중인 이수호 국민연합 집행
위원장이 연사로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주최측에서 집회요건에 맞춰 신고를 했고 정치단체의 집회를
특별히 금지할 이유가 없어 허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