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합작투자등 경협 논의...소-EC공동위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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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창설된 소련-EC(유럽공동체) 공동위원회 첫 회담이 10일 모스크바
에서 개최돼 무역과 직업훈련, 합작사업, 민간투자 및 수송, 환경, 헥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문제를 논의했다.
프란츠 안드리에센 EC집행위 대외관계 및 무역정책 위원은 이날 회담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히고 이 회담은 양측
관계의 공식적이고 유망한 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이 회담이 유럽의 분단을
극복하고 "유럽 공동가족"을 창조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고 주요한 행사"
였다고 말한 것으로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양측은 이미 지난해 11월 오는 95년말까지는 EC(유럽공동체)와 소련간
무역에서 군사적으로 민감한 원료를 제외한 모든 물자교류의 양적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안드리에센 위원은 이같은 무역
협정은 EC와 소련의 보다 긴밀한 상호협조를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서 개최돼 무역과 직업훈련, 합작사업, 민간투자 및 수송, 환경, 헥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문제를 논의했다.
프란츠 안드리에센 EC집행위 대외관계 및 무역정책 위원은 이날 회담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히고 이 회담은 양측
관계의 공식적이고 유망한 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이 회담이 유럽의 분단을
극복하고 "유럽 공동가족"을 창조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고 주요한 행사"
였다고 말한 것으로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양측은 이미 지난해 11월 오는 95년말까지는 EC(유럽공동체)와 소련간
무역에서 군사적으로 민감한 원료를 제외한 모든 물자교류의 양적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안드리에센 위원은 이같은 무역
협정은 EC와 소련의 보다 긴밀한 상호협조를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