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접수한 중소기업
정보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에는 서강대 세무연수원등 14개 기관이
신청했다.
14개 신청기관은 서강대 세무연수원과 원광대 정보처리연구원, 한남대
전자계산연구원, 동명전문대등 학교기관 4개, 한국생산성본부,
정보문화센터, 시스템공학센터, 전자공업진흥회등 공공기관 4개,
삼성데이타시스템(주), (주)유니온시스템등 기업부설연구소 4개,
아멕스 컴퓨터학원, (주)부경등 사설학원 2개등이다.
이들 신청기관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개로 가장 많고 나머지 부산
2개, 전북/경북/대전 각각 1개씩이다.
중진공은 이들 신청기관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오는 18일까지 마치고
22일 중소기업 정보화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정보화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중진공으로부터 지정된 인력양성기관은 인력양성에 필요한 설비와
교육기재 구입비, 교재개발비, 교육요원 인건비등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내용은 3억원 이내의 자금을 연리 7.5%의 조건으로 5년간
(2년거치 포함)간 쓸수 있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