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제 양식기수출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원화절하등 힘입어 오더 증가세 ***
11일 한국금속양식기 수출협회와 관련업계 따르면 지난 2년동안 계속
침체상태를 보여온 금속양식기수출이 원화절하및 원자재가격안정등에
힘입어 가격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수출경쟁상대국인 대만의 양식기업체들이 심한
노사분규로 인해 정상적인 수출활동이 차질을 빚으면서 바이어들의 희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출여건호존속 기능공 확보 어려워 ***
양식기협회관계자는 이같은 수출여건 변화로 오랫만에 양식기수출오더가
크게 늘어 업체에 따라서는 좋은 조건의 오더를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이 수출분위기가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 기능공확보가 어려워
전체적으로 일손이 달리는 형편인데다 금년도 임금단체교섭이 아직
결말을 보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오더수주등 정상적인 수출활동을
개시하기까지는 1~2개월 가량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