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은 신규 사업을 위해 자본금을 30억원 증자,
78억원으로 늘린다.
삼성은 이를 계기로 정부의 정보통신시장 조기개방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부산/대구/광주/대전/마산등 5대 도시의 노드(Node)와
5개 중소도시의 접속점(Access Point)으로 구성된 기존 통신망에
15개의 접속점을 연말까지 추가 설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CIM(컴퓨터 통합생산)등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