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경영다각화를 억제하고 과잉중복 투자를 사전
에 방지하기로 했다.
박필수상공장관은 11일 여천석유화학단지에서 가진 입주업체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주요 공단에서 말썽이 되고 있는 같은 업종
과 기업 사이의 인력 과잉스카우트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기업이 스스로 인력을 양성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보대출 대신 신용대출 확대 추진 ***
박장관은 특히 5.8조치로 부동산을 담보로 한 기업의 대출이 어려워진 점
을 감안, 신용대출을 늘려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