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산업용가스료와 수산화나트륨/수입이약품/화장품등
일부 공산품의 가격인하를 추진할 방침이다.
12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산업용전기료가 5% 인하됨에 따라
원가구성비중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산업용가스와 수산화나트륨의
가격인하를 적극 유도하고 상공부/동자부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또 수입의약품/화장품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조사결과 소비자가격이
평균 수입원가의 2.8배로 수입업자들이 과다한 이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수입품의 판매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인하토록 할
방침이다.
*** 일반미 22일부터 무제한 방출 ***
이밖에 쌀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정부보유 통일께 쌀을
방출하고 오는 22일부터는 89년산 일반미도 방출키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내주중 물가안정실무대책반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물가안정대책을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