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시황 전망 (5.14-19)...KE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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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반...투자심리 회복시까지 시일 걸려 <>
단기급등세를 나타냈던 주가가 전주중반을 고비로 연나흘간의 속락세로
빠져들면서 증시기류가 급격히 냉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과열양상을 보였던 증시가 막상 부양책이 발표
되자마자 또다시 수렁으로 빠져들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가가 전저점
아래로 밀려나는게 아니냐는 우려감마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전주후반의 주가속락세가 <>단기급등에 이은 조정이라는
측면이외에 <>증시부양책의 실효성여부에 대한 의구심 <>시중자금사정악화
<>노사분규및 "5.18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앞둔 사회불안감등 증시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금주의 증시여건도 지난주에 비해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자금동향등 증시에너지도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약세국면이
좀더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다소 우세한 편이다.
*** 기관투자가 동향따라 재상승 가능성도 ***
다만 증시안정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어느정도 작용하느냐에
따라 부분적인 주가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급락을 저지
하는 안전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 자금사정...크게 개선되기는 힘들듯 <>
전주에 이어 시중자금사정은 금주에도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주가하락과 관련해 증권 투신등의 단기차입금수요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증시안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은행등이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어
시중자금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증권사들은 오는 19일까지 2,500억원의 증시안정기금을 추가로 조성해야
하며 보험/은행단도 월말까지 각각 5,000억원씩의 증시안정기금을 마련
해야 할 입장이다.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통화당국이 긴축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초인 14일 만기가 도래하는 3,000억원의 통화채도 전액 차환
발행될 방침이어서 돈사정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 증권사등 돈수요 계속 늘어 ***
증시내적으로도 그간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여왔던 고객예탁금이 지난
7일을 고비로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증시안정기금조성등과 관련해 증권사
들의 자금수요는 늘어나고 있어 자금사정은 대체로 어려워질 전망이다.
<> 수급상황...대체로 양호 <>
주중 예정된 기업공개는 없으며 유상증자납입액도 전주의 509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172억원에 불과, 수급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 미수금/신용융자액이 주가회복에 걸림돌 ***
다만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한 대기성자금으로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
예탁금은 11일 현재 1조5,633억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주가가 반등하면 언제
든지 매물화될 가능성이 큰 미수금이 이날 현재 9,300억원, 신용융자액이
2조4,804억원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가회복에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
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정책에 힘입어 최근들어 부동산가격
이 진정기미를 보임에 따라 증시내부로의 자금유입도 점차 가속화될 전망
이어서 증시내부의 수급상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장외재료...노사분규 우려감 당분간 계속 <>
금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가장 큰 장외재료는 "5.18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전후한 운동권및 재야세력의 움직임으로 주식시장에 적지않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KBS 및 현대중공업 분규가 부분적으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기업들의 노사분규 우려감은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가 부동산 및 증시안정대책발표에 이어 속속 내놓고 있는 후속
조치들은 투자심리회복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국통화에
대한 엔화가치의 강세전환소식도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투자전략...관망세 늘듯 <>
금주 증시는 주로 증시외적환경과 관련해 주중반까지 관망세가 전개될 것
으로 내다보는 견해가 많은 편이다.
증시내적으로도 시장기조가 그다지 견고한 상태가 못되기 때문에 재료
위주의 종목별 선별투자에 나서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됐다.
업종별로는 그간 단기낙폭이 컸던 내수저가주가 보다 유망하다는 견해
와 증시안정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하는 대형 우량주및 금융주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으나 주가낙폭이 심화될수록
단기하락폭이 큰 업종의 주가추이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견해가 다소 우세
한 편이다.
단기급등세를 나타냈던 주가가 전주중반을 고비로 연나흘간의 속락세로
빠져들면서 증시기류가 급격히 냉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과열양상을 보였던 증시가 막상 부양책이 발표
되자마자 또다시 수렁으로 빠져들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가가 전저점
아래로 밀려나는게 아니냐는 우려감마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전주후반의 주가속락세가 <>단기급등에 이은 조정이라는
측면이외에 <>증시부양책의 실효성여부에 대한 의구심 <>시중자금사정악화
<>노사분규및 "5.18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앞둔 사회불안감등 증시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금주의 증시여건도 지난주에 비해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자금동향등 증시에너지도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약세국면이
좀더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다소 우세한 편이다.
*** 기관투자가 동향따라 재상승 가능성도 ***
다만 증시안정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어느정도 작용하느냐에
따라 부분적인 주가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급락을 저지
하는 안전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 자금사정...크게 개선되기는 힘들듯 <>
전주에 이어 시중자금사정은 금주에도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주가하락과 관련해 증권 투신등의 단기차입금수요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증시안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은행등이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어
시중자금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증권사들은 오는 19일까지 2,500억원의 증시안정기금을 추가로 조성해야
하며 보험/은행단도 월말까지 각각 5,000억원씩의 증시안정기금을 마련
해야 할 입장이다.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통화당국이 긴축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초인 14일 만기가 도래하는 3,000억원의 통화채도 전액 차환
발행될 방침이어서 돈사정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 증권사등 돈수요 계속 늘어 ***
증시내적으로도 그간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여왔던 고객예탁금이 지난
7일을 고비로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증시안정기금조성등과 관련해 증권사
들의 자금수요는 늘어나고 있어 자금사정은 대체로 어려워질 전망이다.
<> 수급상황...대체로 양호 <>
주중 예정된 기업공개는 없으며 유상증자납입액도 전주의 509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172억원에 불과, 수급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 미수금/신용융자액이 주가회복에 걸림돌 ***
다만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한 대기성자금으로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
예탁금은 11일 현재 1조5,633억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주가가 반등하면 언제
든지 매물화될 가능성이 큰 미수금이 이날 현재 9,300억원, 신용융자액이
2조4,804억원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가회복에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
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정책에 힘입어 최근들어 부동산가격
이 진정기미를 보임에 따라 증시내부로의 자금유입도 점차 가속화될 전망
이어서 증시내부의 수급상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장외재료...노사분규 우려감 당분간 계속 <>
금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가장 큰 장외재료는 "5.18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전후한 운동권및 재야세력의 움직임으로 주식시장에 적지않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KBS 및 현대중공업 분규가 부분적으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기업들의 노사분규 우려감은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가 부동산 및 증시안정대책발표에 이어 속속 내놓고 있는 후속
조치들은 투자심리회복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국통화에
대한 엔화가치의 강세전환소식도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투자전략...관망세 늘듯 <>
금주 증시는 주로 증시외적환경과 관련해 주중반까지 관망세가 전개될 것
으로 내다보는 견해가 많은 편이다.
증시내적으로도 시장기조가 그다지 견고한 상태가 못되기 때문에 재료
위주의 종목별 선별투자에 나서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됐다.
업종별로는 그간 단기낙폭이 컸던 내수저가주가 보다 유망하다는 견해
와 증시안정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하는 대형 우량주및 금융주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으나 주가낙폭이 심화될수록
단기하락폭이 큰 업종의 주가추이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견해가 다소 우세
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