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여권, 일본방문전 영수회담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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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금년 또는 내년중 한국을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도밍고 카발로 아르헨티나 외무장관이 말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카발로 장관은 지난 11일 하오 아르헨티나를
비공식방문한 조순 전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위해 베푼 오찬석상에서
메넴 대통령이 출신주인 라 리오하주지사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85년11월
서울을 방문,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그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메넴 대통령의 방한문제가 양국정부 차원에서
거론된바 없다"고 밝히고 "따라서 그의 방한이 이뤄질 것인지, 또 실현될
경우 그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지등은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신문들은 앞서 메넴 대통령이 오는 연말께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 만일 그가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경우 이들 양국방문과 때를 같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도밍고 카발로 아르헨티나 외무장관이 말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카발로 장관은 지난 11일 하오 아르헨티나를
비공식방문한 조순 전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위해 베푼 오찬석상에서
메넴 대통령이 출신주인 라 리오하주지사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85년11월
서울을 방문,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그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메넴 대통령의 방한문제가 양국정부 차원에서
거론된바 없다"고 밝히고 "따라서 그의 방한이 이뤄질 것인지, 또 실현될
경우 그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지등은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신문들은 앞서 메넴 대통령이 오는 연말께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 만일 그가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경우 이들 양국방문과 때를 같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