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우수농수산물의 발굴과 보급을 위해 대규모의 특산
농수산물전을 개최한다.
신세계는 최근 농수산물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농어가가 큰 곤란을 겪고
있는 현실정을 감안, 일반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주지시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선별한 61개 품목 (7억여원상당)을
15일부터 27일까지 전점포에서 전시판매한다.
*** 농장, 농어민 후계자등과 계약재배 지속적 확대 ***
이번 농수산물전을 위해 신세계는 지난 3월부터 식품부 전문상품구매자
20여명을 산지에 파견해 상품구매에 나서는등 장기간 준비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농어가를 돕는다는 차원에서 특산물의 산지별 협동조합, 농장,
농어민 후계자등과 계약재배 또는 계약매입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는 이번 농수산물전과는 별도로 농어촌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국내 농수산물의 경우 품질이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포장및
가공기술이 뒤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할뿐 아니라 생산물의 보관및 운송도중
변질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 상품포장의 개선등 각종 노하우를 제공해
농수산물의 고부가가치가 창출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