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미(경기미)시세가 속등, 사상최고가격을 또다시 경신하면서 80kg
가마당 11만5천원선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산지출하도 격감하고 있다.
1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농가보유곡이 많지않고 그나마도 보유농가가
대부분 부농으로 자금의 여유가 있어 앞으로 더올라 갈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다 20일께부터 방출될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89년산 정부보유 일반미를
공개입찰로 공매할것이라는 설이 나돌자 이에 자극, 시세가 크게 뛰고있다.
이에따라 나주 이천등지의 산지시세가 2-3일사이에 80kg가마당 무려
7천-8천원이 올라 상품이 10만원선, 중품이 8만9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그나마도 물량이 나오지 않고있다.
산지시세 급등에따라 도매시세도 80kg가마당 3천원이 또올라 10만3천
원선이며 산매시세 또한 80kg가마당 5천원이 뛰어 11만5천원으로 유례없는
가격고를 나타내고 있고 중품도 같은폭으로 올라 1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농가출하 자체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고 소비자들의 양질미
에 대한 선호가 높아 경기미의 경우 앞으로도 계속 뛰어 오를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