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16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고분자 신소재, 공작기계, 컴퓨터,
화인세라믹스, 디자인, 포장기술 등 모두 40개 분야에 대한 공업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 국내기술현황과 기술수준을 분석 평가하고 개발이 시급한
과제를 발굴,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는 상공부와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관련업종별 단체 등에서
1천여명의 전문가가 참여, 현재 국내기술수준으로 조기개발이 가능한 기술,
산업전반의 공통애로기술로 개발필요가 있으나 단독기업의 개발이 어려운
기술, 앞으로 2-3년 이내 산업계의 개발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등
세계시장 확보에 필요한 제품생산기술과 공정혁신기술 등을 가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