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반등 기대, 대형주 중심 분할매수 요망 <>
- 5월들어 주식시장이 1주일여의 급등세와 1주일여의 급락세로 대별됨
으로써 일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동요되고 있고 시장내부에너지도 약화되는
양상을 지속하고 있음.
- 그러나 대부분의 업종들이 지난 4월30일의 연중최저치 내외에 이르고
있고 증시안정기금의 추가조성 및 시장개입, 여타 기관들의 시장개입도
예상되고 있어 반등세를 겨냥한 분할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인 것으로
판단됨.
- 종목군별로는 최근의 하락세에서도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금융주와
기관매수가 기대되는 대형제조주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됨.
<> 반발매수세 / 기관매수세로 후장 급반등 낙폭 축소 <>
- 15일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전일의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전업종에
걸쳐 투매물량이 출회됨으로써 한때 종합주가지수 710P대를 위협하는 급락세
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후장 중반이후 증시안정기금등 기관의 매수세와 각종
호재성 풍문에 영향받은 일반의 저가매수세가 형성되며 급반등, 낙폭을
크게 축소시켰음.
-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주가 후장의 회복세로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으며 장중 지난 4월30일의 연중최저치(762P)를 하회하였던 제조업주도
낙폭이 다소 축소되는 양상이었음.
- 거래량은 전일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금융주가 절반이상을 점유
하였으며 제조업주를 비롯한 여타업종은 거래가 부진하였고 특히 중소형주
는 소량의 매물에도 하한가종목이 속출하는 양상을 지속하였음.
- 한편 시장이 5.8 증시안정화조치 발표이후 연 6일간의 속락세를 지속
함으로써 금융주를 제외한 업종들은 지난 4월30일의 지수를 하회(음식료,
섬유의복, 종이, 보험등) 하거나 접근(화학, 비금속, 조립금속기타, 건설,
도매등)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음.